식약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전국 상황판’ 기능 제공 예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발생, 음식점 점검 현황 등 전국의 식품안전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식품안전정보포털(www.foodsafetykorea.go.kr) 기능을 개선하겠다고 7일 밝혔다.식품안전정보포털은 여러 곳에 분산된 식품안전정보를 한 곳에 모아 다양한 먹거리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발돼 지난해 6월부터 운영 중이다.
포털에서는 우리 동네 음식점의 위생 정보, 아이의 학교 급식 식단 및 업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 임신부, 노인 등 계층별 건강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상반기 중에 식중독 발생현황, 음식점 위생점검 현황, 식품안전 인프라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국 상황판’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업체가 일반식품, 건강기능식품, 축산물 등에 대해 각기 다른 방법으로 제출해야 했던 생산실적을 이 포털 사이트에서 한번에 입력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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