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상 전망에 원/달러 환율 2.2원 상승

美 금리인상 전망에 원/달러 환율 2.2원 상승

입력 2015-09-25 15:24
수정 2015-09-25 15: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 발언으로 달러 대비 원화 값이 약세를 보였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94.7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2.2원 올랐다.

옐런 의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대에서 열린 강연에서 “미국 경제가 튼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올해 말까지는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전일보다 1.8원 오른 달러당 1,194.3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오전 한때 1,198.8원까지 오른 원/달러 환율은 이후 역외 달러 매도세 때문에 하락 반전해 1,190.8원으로 떨어졌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다시 급격하게 올라 상승 마감했다.

한편 오후 3시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2.70원으로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46원 내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