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기존 냉장고보다 두께가 얇아 소형 주택에서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슬림스타일’ 냉장고를 11일 출시했다. 상냉장 하냉동에 두개의 문으로 된 구조로, 반조리 식품과 과일, 채소 등을 보관하는 냉장실을 위로 올리고 서랍식 냉동실을 아래에 배치했다. 음료수 등을 보관하는 선반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여는 방향은 집 구조에 따라 좌측 또는 우측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제품 용량은 336ℓ, 출고가는 89만원이다.
2014-08-1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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