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손실 1119억원

대우건설 지난해 영업손실 1119억원

입력 2014-01-29 00:00
수정 2014-01-2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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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0억원 규모 손실 털어내 올 매출 목표 9조6700억원

대우건설은 28일 2013년 연간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8조 4685억원, 영업손실 11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국내외 사업장에서 원가율 조정과 장기 미착공 사업장의 보수적 회계 반영 등으로 약 9600억원 규모의 손실을 털어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설주가 모두 하락세를 보인 28일 증시에서 적자전환한 대우건설만 전일 대비 8.77% 오른 6450원에 마감하면서 시장은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면서 “대우건설은 국내 부동산 시장이 최근 각종 규제 완화에 힘입어 미분양 물량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 시장 활성화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를 매출 9조 6700억원, 영업이익 6035억원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2014-01-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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