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그룹 회장, 경제단체 부회장직도 사퇴

강덕수 STX그룹 회장, 경제단체 부회장직도 사퇴

입력 2013-09-12 00:00
수정 2013-09-12 14: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임 의사를 밝힌 강덕수 회장이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3개 경제단체 부회장직에서도 사퇴했다.

STX그룹은 강덕수 회장이 이날 전경련·한국무역협회·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직에서 물러나 외부 경제단체 활동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9일 STX조선해양 이사회에서 “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채권단의 의견을 존중하겠다”며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임 의사를 밝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상태다.

강 회장은 이날 오후 열리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도 참석치 않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