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 공인회계사 합격자 발표…수석은 20살 여대생

48회 공인회계사 합격자 발표…수석은 20살 여대생

입력 2013-08-29 00:00
수정 2013-08-29 17: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감독원은 29일 제48회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응시자는 2398명 가운데 904명이 최종합격해 합격률은 37.7로 나타났다.


최고점수는 서울대에 재학중인 오현지씨(여·20)가 차지했다. 오씨는 461.1점을 받았다. 응시자 평균 점수는 83.9점이었다.

최연소 합격생은 연세대에 재학중인 최진수씨(20)였으며 최연장자는 우리금융지주에서 우리FIS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호빈씨(43)였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26.3세였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249명으로 27.5%를 차지했다. 지난해 여성 합격자 비율(29.8) 보다는 조금 낮아졌다.

합격자 가운데 올해 초 1차 시험에 합격하고 올해 바로 2차까지 통과한 경우는 80명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합격자 명단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나 금융위원회 홈페이지(www.fs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과자의 배달업계 취업제한 시행령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강력범죄자의 배달원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된 가운데 강도 전과가 있는 한 배달원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죄하며 살고 있는데 취업까지 제한 시키는 이런 시행령은 과한 ‘낙인’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하는 이런 시행령은 과하다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보아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