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 경제가 다른 아시아 국가들과 ‘탈동조화’(디커플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 정부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차 한국을 방문 중인 토머스 번 아시아담당 선임애널리스트는 전날 서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그는 한국 신용등급 평가에서 최우선 관심사는 부채 문제로서 가계부채 문제가 약간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개성공단을 다시 열기로 북한과 합의한 것은 “좋은 신호”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경제 당국과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연례협의를 벌이고 있다.
무디스는 작년 8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조정한 바 있다. 이는 한국이 무디스에서 받은 역대 최고 등급이다.
연합뉴스
한국 정부와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차 한국을 방문 중인 토머스 번 아시아담당 선임애널리스트는 전날 서울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그는 한국 신용등급 평가에서 최우선 관심사는 부채 문제로서 가계부채 문제가 약간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개성공단을 다시 열기로 북한과 합의한 것은 “좋은 신호”라고 덧붙였다.
무디스는 기획재정부·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 경제 당국과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연례협의를 벌이고 있다.
무디스는 작년 8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A1’에서 ‘Aa3’로 한 단계 상향조정한 바 있다. 이는 한국이 무디스에서 받은 역대 최고 등급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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