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현장을 가다] KCC

[에너지 절감 현장을 가다] KCC

입력 2013-08-22 00:00
수정 2013-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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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등급제를 기회로… 단열·방음 극대화 앞장

에너지 절감정책 중 하나로 시행되는 ‘창호 등급제’를 규제가 아닌 새로운 성장기회로 보고 창호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기업이 KCC다. KCC는 창호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제에 대응하기 위해 고단열 창호 제품군 생산에 역점을 두고 지난해에는 남선알미늄과 창호세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고단열 창호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KCC 창호 기술의 결정체인 3TOP 시스템이 전시됐던 2012 경향 하우징 페어. KCC 창호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제를 기업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KCC 제공
KCC 창호 기술의 결정체인 3TOP 시스템이 전시됐던 2012 경향 하우징 페어. KCC 창호는 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제를 기업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KCC 제공
특히 창호에 있어 KCC는 ‘3TOP 시스템’을 도입해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3TOP 시스템이란 창호의 세 가지 핵심 구성 요소인 창틀·유리·실란트를 KCC가 직접 생산, 공급해 KCC가 검증한 가공업체를 통해 시공하는 시스템이다. KCC는 이 시스템에 창호 전체의 단열성, 수밀성, 방음성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을 접목했다. 3TOP 시스템에 바탕을 둔 우수한 기술력으로 KCC는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창 세트 부문에서 2009, 20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KCC는 또 그린홈 200만호 보급 정책 및 창호에너지 소비효율 등급제 시행 등과 같이 점진적으로 상향되고 있는 창호 단열 성능 향상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을 적시에 출시하여 해당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고단열 창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08-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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