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광고제 상 20개… 역대 최다
제일기획이 23일(현지시간 22일) 프랑스에서 폐막한 2013 칸 광고제에서 20개의 상을 휩쓸며 칸에서의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 제일기획이 올해 칸에서 받은 상은 그랑프리 1개, 티타늄 1개, 금 4개, 은 3개, 동 11개다. 수상작들은 한국 본사뿐 아니라 미국, 독일, 영국, 홍콩 등 해외 법인이 제작한 것도 포함돼 있다.![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캠페인을 통해 힐링 명소로 거듭난 서울 한강 마포대교.](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6/23/SSI_20130623185118.jpg)
![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캠페인을 통해 힐링 명소로 거듭난 서울 한강 마포대교.](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6/23/SSI_20130623185118.jpg)
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캠페인을 통해 힐링 명소로 거듭난 서울 한강 마포대교.
독일 법인은 강제 결혼 여성의 인권을 다룬 캠페인으로 금 1개를 포함해 총 6개 상을, 영국 법인은 삼성 스마트카메라 NX1000 프로모션 캠페인으로 3개 상을, 홍콩 법인은 자선 스티커 캠페인으로 모바일 부문 동상을 받았다. 한편 칸 광고제는 1953년 창설돼 올해 60회를 맞았으며, 92개국에서 역대 최다인 3만 5766점의 작품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3-06-24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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