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프로필>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입력 2013-03-24 00:00
수정 2013-03-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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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감각이 뛰어난 수산 행정 분야의 ‘맏형’

30년 가까이 수산·어업 분야에서 종사한 정통 수산 관료.

1985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수산청 위생계장, 해양수산부 개발계장·어업지도과장·원양어업과장·어업교섭과장·어업정책과장·어업교섭과장·어업정책과장 등의 수산 분야 실무를 두루 경험했다.

스페인 라스팔마스 총영사관 수산사무관, 주 미국대사관 파견근무, 해수부 국제협력관 등을 역임해 국제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판이다.

2008년 해수부가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로 나누어진 이후에는 농림부 어업자원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장,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수산물안전부장, 농림부 수산정책관을 거쳐 지난해부터 국립수산과학원장을 맡고 있다.

농업 분야 관료가 득세하는 농림부에서 수산직 ‘맏형’으로서 세계 최초의 넙치 게놈 해독, 세계에서 두 번째로 민물장어 인공종묘를 생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정확한 판단과 업무 추진력,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두루 갖춰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수산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해 새롭게 부활하는 해수부의 차관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부인 차은주씨와 2남을 두고 있다.

▲ 부산(52세) ▲ 부산 동성고 ▲ 부산수산대 자원생물학과 ▲ 국방대학원 국제관계학과 ▲ 수산청 위생계장 ▲ 주 라스팔마스 총영사관 수산사무관 ▲ 해양수산부 개발계장 ▲ 해양수산부 선박관리담당관 ▲ 해양수산부 어업지도과장 ▲ 해양수산부 원양어업과장 ▲ 주 미국대사관 파견 ▲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 ▲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 ▲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장 ▲ 해양수산부 국제협력관 ▲ 농림수산식품부 어업자원관 ▲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장 ▲ 농림수산검영검사본부 수산물안전부장 ▲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관 ▲ 국립수산과학원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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