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업 대출 관련 수수료 7종이 폐지돼 중소기업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폐지되는 수수료는 신용평가, 기술검토, 사업성 평가, 채무 인수, 담보 변경, 기성고 확인, 매출채권 매입이다. 이들 수수료로 은행이 지난해 벌어들인 수익은 149억 7400만원이다. 이 중 96.1%(143억 9000만원)를 중소기업이 부담했다. 오는 3월부터는 중기대출 비교시스템에 은행별 기준금리와 가산금리도 추가로 공시된다.
2013-01-0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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