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태 전 하나SK카드 사장이 BC카드 사장에 내정됐다. BC카드의 최대주주인 KT는 통신과 금융의 융합작업에 가속도를 내고자 현재 BC카드 상담역인 이 전 사장을 사장으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사장은 하나SK카드 사장 시절 다양한 모바일 카드를 도입한 경력이 있다. 이 전 사장은 전주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LG유통 정보서비스담당 상무, 삼성테스코 부사장 등을 지냈다.
2012-07-04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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