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G 와이브로 표준·결합 요금제 개편

KT, 4G 와이브로 표준·결합 요금제 개편

입력 2012-04-01 00:00
수정 2012-04-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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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번 달부터 ‘4G 와이브로(4G WiBro)’ 표준 및 결합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표준 요금제의 경우 기존의 1G·10G·30G·50G 요금제에서 10G·20G·30G·50G 요금제로 데이터 용량을 확대했다.

이는 와이브로 고객들의 한 달 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6GB인 것을 감안한 것이다.

KT는 4G 와이브로 결합요금제인 콤비 10G·30G를 신설하고 3G와 LTE 이용자가 24개월 와이브로 결합 약정에 가입할 경우 와이브로 10G를 월 5천원에, 30G를 월 1만원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강국현 개인 제품마케팅본부장은 “4G 와이브로의 가입자가 80만 명을 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의 와이브로 시장 활성화 정책에 호응해 고객들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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