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본 내 최대 통신업체인 NTT도코모와 함께 통신용 반도체를 개발한다.
27일 NHK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일본의 후지쓰, NEC 등과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통신제어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내년 3월 설립을 목표로 진행 중인 새 회사의 자본금은 300억엔(약 4442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본사는 일본에 둘 예정으로 NTT도코모가 절반을 출자한다. 새 회사는 반도체의 개발·설계·판촉을 특화하고 제조는 외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7일 NHK에 따르면 NTT도코모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일본의 후지쓰, NEC 등과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통신제어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합작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내년 3월 설립을 목표로 진행 중인 새 회사의 자본금은 300억엔(약 4442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본사는 일본에 둘 예정으로 NTT도코모가 절반을 출자한다. 새 회사는 반도체의 개발·설계·판촉을 특화하고 제조는 외부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011-12-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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