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금융투자는 내년 한국의 경제가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무라금융투자는 6일 ‘2012년 아시아지역(일본 제외) 거시경제전망’을 주제로 콘퍼런스콜을 열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5.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 3.0%는 올해(3.5%)보다 낮은 것이다. 노무라금융투자 권영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G3(미국·유럽·일본)의 부진한 경제성장률과 중국의 수요 감소로 인해 아시아(일본 제외) 전체의 경제 성장률은 낮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011-12-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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