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몬 한국지엠 사장 간담회
“올해 국내 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 자신 있습니다.”![아카몬 한국지엠 사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8/31/SSI_20110831181535.jpg)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https://img.seoul.co.kr//img/upload/2011/08/31/SSI_20110831181535.jpg)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
아카몬 사장은 “최근 실시한 브랜드 이미지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98%가 ‘쉐보레 브랜드를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55%가 앞으로 차량 구매에 ‘쉐보레 브랜드를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수준의 브랜드 인지도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 세계에서 한국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일 중형세단 ‘말리부’는 쉐보레의 최대 아이콘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멋진 제품이고 멋진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리부의 성공을 자신했다. 이와 함께 LG전자와 협력해 미래형 전기차를 개발하고 전기차 볼트를 한국시장에서 시험 운영하는 등 한국지엠 5개년 발전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폭우로 인한 누수, 변속기 문제 등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차량 품질 문제와 관련, 아카몬 사장은 “쉐보레 제품은 전 세계 시장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제품”이라며 “어떤 시장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제기된 적이 없다.”고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정서적인 문제 등은 쉐비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데 온 정성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월 쉐보레 브랜드를 도입하면서 모든 차종에 3년 소모품 무상교환, 5년 10만㎞ 무상품질보증, 7년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프로그램인 ‘쉐비케어357’을 제공하고 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9-0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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