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분기 최대 매출 달성

네오위즈게임즈 분기 최대 매출 달성

입력 2011-05-18 00:00
수정 2011-05-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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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천477억원 기록…63%↑

네오위즈게임즈는 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1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1천477억원, 영업익 338억원, 당기순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나 급증하며 분기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영업익도 51% 증가한 결과다.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은 해외 매출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매출은 70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1% 증가했다.

중국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인 ‘크로스파이어’가 동시접속자 수 270만명을 돌파하며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으며 ‘아바’도 일본과 대만,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세븐소울즈’ 역시 대만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고 ‘크로스파이어’의 신흥 시장 진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 추가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국내 매출은 77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했다.

’피파온라인2’가 지난해 월드컵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와 마케팅으로 인기를 유지해 매출 상승의 동력이 됐다. 2분기에는 UEFA 챔피언스 리그와 국내 프로야구 시즌의 개막이 예정돼 있어 스포츠게임의 인기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천450억원, 영업익 350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60%, 50% 증가했으며 국내 매출은 762억원, 해외 매출은 688억원으로 각각 24%, 136% 늘어났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올 한해 국내외 균형된 성장을 이루는 한편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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