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탄 총 등 어린이 장난감 무기 때문에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장난감 무기류 안전사고는 2007년부터 올해 3월까지 385건에 달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안전사고의 73.5%(283건)는 비비탄 총과 관련된 것이고 43건은 장난감 칼, 37건은 장난감 총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사고 유형별로는 비비탄 총알을 삼키거나 귀에 넣는 이물질 삼킴이 199건으로 가장 많고 안구·시력 손상 87건, 칼이나 총구 등에 의한 베인 상처·열상 35건, 타박상·좌상·부종 22건, 화약 총 때문인 화상 12건 등의 순이었다.
피해 연령은 4~7세가 136건으로 가장 많고 8~13세 116건, 0~3세 108건이었다.
소비자원은 “화약 총, 성인용 비비탄 총 등 어린이가 가지고 놀면 위험할 수 있는 장난감은 될 수 있으면 사지 말고, 특히 총알은 유아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장난감 무기류 안전사고는 2007년부터 올해 3월까지 385건에 달하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안전사고의 73.5%(283건)는 비비탄 총과 관련된 것이고 43건은 장난감 칼, 37건은 장난감 총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사고 유형별로는 비비탄 총알을 삼키거나 귀에 넣는 이물질 삼킴이 199건으로 가장 많고 안구·시력 손상 87건, 칼이나 총구 등에 의한 베인 상처·열상 35건, 타박상·좌상·부종 22건, 화약 총 때문인 화상 12건 등의 순이었다.
피해 연령은 4~7세가 136건으로 가장 많고 8~13세 116건, 0~3세 108건이었다.
소비자원은 “화약 총, 성인용 비비탄 총 등 어린이가 가지고 놀면 위험할 수 있는 장난감은 될 수 있으면 사지 말고, 특히 총알은 유아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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