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영국의 데이터 분석기관인 CR(Corporate Register)이 시상하는 올해 CRRA(Corporate Register Reporting Awards)에서 국내 기업 처음으로 입상했다고 5일 밝혔다.
CRRA는 전 세계 유수 기업에서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3만 5000여명의 민간인 투표를 거쳐 심사한다.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보고서’와 ‘최우수 창간 보고서’ 등 9개 부문의 입상작을 결정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경합에는 전 세계 150여개 기업들이 참가했다.”면서 “내용의 충실성과 신뢰성 등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어 창간 보고서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로 미국과 유럽 기업이 선도하는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의미가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 발간할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CRRA는 전 세계 유수 기업에서 발간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3만 5000여명의 민간인 투표를 거쳐 심사한다. 투표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 보고서’와 ‘최우수 창간 보고서’ 등 9개 부문의 입상작을 결정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경합에는 전 세계 150여개 기업들이 참가했다.”면서 “내용의 충실성과 신뢰성 등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어 창간 보고서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로 미국과 유럽 기업이 선도하는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데 의미가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 발간할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4-0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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