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에 위치한 공산주의 국가 라오스에 1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한국형 증권시장이 문을 열었다고 한국거래소가 이날 밝혔다.
라오스 증시에는 라오스국영전력공사(EDL)와 라오스국영상업은행(BCEL) 등 2개 기업이 첫 상장됐다. 오전 8시 30분부터 호가를 접수해 오전 11시 단일가로 매매를 체결했다. 라오스에 한국형 증권시장이 개설됐다는 것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는 의미다. 라오스 증권거래소(LSX)는 한국거래소를 모델로 지난해 10월부터 태동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라오스 증시에는 라오스국영전력공사(EDL)와 라오스국영상업은행(BCEL) 등 2개 기업이 첫 상장됐다. 오전 8시 30분부터 호가를 접수해 오전 11시 단일가로 매매를 체결했다. 라오스에 한국형 증권시장이 개설됐다는 것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된다는 의미다. 라오스 증권거래소(LSX)는 한국거래소를 모델로 지난해 10월부터 태동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2011-01-1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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