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73개 全협력사 상생방문 스타트

한화 73개 全협력사 상생방문 스타트

입력 2010-10-09 00:00
수정 2010-10-0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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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선 사장 “동반성장 노력”

㈜한화가 전국 73개 모든 협력업체에 대해 ‘릴레이 방문’을 한다.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이라는 사회적 합의에 부응하고 협력업체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한화는 남영선 대표이사(사장) 등 경영진이 지난 7일 대전·충청지역 항공기 부품 협력업체인 평창산업과 에스엠테크, 대아테크를 차례로 방문, 상생을 다짐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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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선(가운데) ㈜한화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충남 천안의 항공기 부품 협력업체인 대아테크를 방문해 정밀 부품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남영선(가운데) ㈜한화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충남 천안의 항공기 부품 협력업체인 대아테크를 방문해 정밀 부품을 유심히 살피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이들 3개사는 한국형 헬기 및 고등훈련기 사업 분야에서 초정밀 고도기술 부품을 가공하는 한화의 협력업체. 남 대표이사의 협력업체 방문은 대전·충청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충청, 영남, 호남 등 5개 권역 총 73개사를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남 대표이사는 ‘사람의 마음이 모이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중국 속담을 인용하면서 “신용과 의리의 한화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동반성장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10-0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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