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민간 투자 방식을 수익형(BTO)과 임대형(BTL)을 혼합해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획재정부가 18일 개최한 민간 투자 분야의 재정운용방향에 대한 공개토론회에서 ‘국가재정운용계획 민간투자분야 작업반’이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작업반은 BTO와 BTL의 혼합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투자위험 및 정부의 재정부담을 완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경전철 사업의 터널 등 토목분야는 BTL 방식, 전기·신호 등 건축 분야는 BTO 방식으로 추진해 효율을 극대화하자는 의미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기획재정부가 18일 개최한 민간 투자 분야의 재정운용방향에 대한 공개토론회에서 ‘국가재정운용계획 민간투자분야 작업반’이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작업반은 BTO와 BTL의 혼합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투자위험 및 정부의 재정부담을 완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예를 들어 경전철 사업의 터널 등 토목분야는 BTL 방식, 전기·신호 등 건축 분야는 BTO 방식으로 추진해 효율을 극대화하자는 의미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10-06-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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