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4일 신월성 원자력발전소 2호기에 설치될 1000㎿급 한국표준형 원전 증기발생기 제작을 끝내고 창원공장 사내부두를 통해 출하했다고 밝혔다. 증기발생기는 원자로에서 가열된 경수를 이용해 증기를 생산하는 설비다. 신월성 원전 2호기는 2013년 1월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0-06-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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