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세계 2위 철강업체인 중국 허베이강철과 철광석 장기운송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브라질, 호주 등지에서 연간 150만t 규모의 철광석을 중국 허베이강철로 수송하게 된다. 수송은 중국 해운회사 산동파이스트마린그룹과 함께 중국 현지에 설립한 전략적 합작투자회사가 맡는다.
2010-04-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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