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박홍환특파원│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법인인 베이징현대차는 올해 모두 67만대를 생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판매량보다 10만대 늘어난 규모다.
노재만 베이징현대차 사장은 5일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올해는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소형차 시장에 신상품을 투입해 강력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베이징현대차는 지난해에 사상 최대인 57만대를 생산, 판매해 2008년보다 생산은 90%, 판매는 94%나 늘었다. 판매 호조로 시장점유율도 6.9%를 기록, 상하이폴크스바겐, 상하이GM, 이치폴크스바겐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중국 정부는 내수확대를 위해 올해도 ‘자동차하향’(중소형차 구매시 취득세 감면 등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어서 베이징현대차는 목표 초과 달성을 낙관하고 있다.
stinger@seoul.co.kr
노재만 베이징현대차 사장은 5일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힌 뒤 “올해는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소형차 시장에 신상품을 투입해 강력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베이징현대차는 지난해에 사상 최대인 57만대를 생산, 판매해 2008년보다 생산은 90%, 판매는 94%나 늘었다. 판매 호조로 시장점유율도 6.9%를 기록, 상하이폴크스바겐, 상하이GM, 이치폴크스바겐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중국 정부는 내수확대를 위해 올해도 ‘자동차하향’(중소형차 구매시 취득세 감면 등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어서 베이징현대차는 목표 초과 달성을 낙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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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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