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주노총 내일 불법집회시 고발”

서울시 “민주노총 내일 불법집회시 고발”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1-07-02 16:05
수정 2021-07-02 16: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오세훈 “서울 일주일 확진 추이 보고 8인 모임 재검토”
오세훈 “서울 일주일 확진 추이 보고 8인 모임 재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영상으로 열린 긴급 시?구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6.30 뉴스1
서울시는 민주노총이 주말 여의도 일대에서 전국 노동자대회를 강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채증 후 고발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김혁 서울시 총무과장은 이날 서울시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과장은 “내일 집회가 예정된 여의도와 도심권에 시와 자치구 방역관리 인력을 충분히 배치하고, 불법 집회 발생 시에는 채증해서 고발 조치하는 등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불법 집회에 따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조치를 다한다는 것이 서울시의 기본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서울경찰청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민주노총의 집회 동향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민주노총 집회 등과 관련해 “순차적으로 집회 신고된 231건에 대해 6월 22일부터 7월 1일까지 5차례에 걸쳐 집회 금지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립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그리아미가 지난 15일 복지관의 소리새합창단과 그리아미의 장애인슐런 선수들이 함께하는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상생복지관인 영동제일교회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새날 서울시의원의 축사, 서울시의장상 시상식, 소리새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공연, 그리아미 선수들의 거위의 꿈 노래공연, 성탄절 맞이 선물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논현노인종합복지관과 그리아미는 하모니카 공연, 장애인슐런 체험, 장애인한궁대회 합동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서울시의장상 시상식에는 소리새합창단의 변효경 지휘자를 비롯해 2025년도 전국장애인슐런대회에 입상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혜와 경륜이 있는 어르신들과 슐런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는 젊은 장애인선수들이 음악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생겨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예술을 매개로 하여 한강에서 가족들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소리아미 하모니 대축제’ 개최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