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상무의 레프트 공격수 이용택이 7일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6세.
8일 배구계에 따르면 이용택은 외박을 나간 뒤 부대에 복귀하지 않았다. 이후 이용택은 집 근처 안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고인 현재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발인은 9일이다.
내년 5월 제대를 앞두고 있던 이용택의 원 소속팀은 삼성화재다. 고인은 발등 피로골절과 두 차례의 어깨 수술로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고인은 다음 시즌 복귀를 앞두고 많은 부담감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8일 배구계에 따르면 이용택은 외박을 나간 뒤 부대에 복귀하지 않았다. 이후 이용택은 집 근처 안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고인 현재 경기도 성남시 국군수도통합병원에 안치돼 있으며, 발인은 9일이다.
내년 5월 제대를 앞두고 있던 이용택의 원 소속팀은 삼성화재다. 고인은 발등 피로골절과 두 차례의 어깨 수술로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태였다. 이 때문에 고인은 다음 시즌 복귀를 앞두고 많은 부담감을 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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