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장인 울산 주니오, 11라운드 MVP

멀티골 장인 울산 주니오, 11라운드 MVP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07-15 17:11
업데이트 2020-07-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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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전 멀티골..시즌 14골 득점 1위
멀티골 1,2라운드에 이어 세번째 MVP
K리그 통산 멀티골 경기만 모두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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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 한국프로축구연맹
주니오. 한국프로축구연맹
2020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절대 화력을 뽐내고 있는 ‘멀티골 장인’ 주니오(울산 현대)가 올해 들어 벌써 세 번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2일 대구FC와의 1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결승골과 쐐기골을 터뜨려 울산의 3-1 승리와 선두 탈환에 앞장선 주니오를 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월 1, 2라운드에 이어 세 번째 라운드 MVP다. 2017년 대구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주니오는 K리그 통산 멀티골 경기를 모두 14차례 기록하고 있다. FA컵 대회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경기까지 합치면 모두 16회다.

지난 시즌 한 골 차로 득점왕을 놓친 주니오는 한풀이를 하듯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모두 14골을 터뜨리며 득점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득점 2위 세징야(대구)의 두 배다.

‘베스트 매치‘는 네 골이 터진 대구-울산전이 꼽혔다. ‘베스트 팀’으로는 광주FC에 4-1로 대승하며 4연패에서 탈출한 강원 FC가 선정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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