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황선홍-히딩크, 올스타전서 지략 대결

[프로축구] 황선홍-히딩크, 올스타전서 지략 대결

입력 2014-07-09 00:00
업데이트 2014-07-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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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 사진=포항 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
사진=포항 스틸러스 공식 홈페이지
201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올스타전에서 황선홍 포항 스틸러스 감독과 거스 히딩크 감독의 지략 대결이 펼쳐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황 감독이 오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 올스타 with 팀 박지성’ 경기에서 ‘팀 K리그’ 감독을 맡는다고 9일 밝혔다.

황 감독은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사령탑 자격으로 K리그 올스타팀을 이끌게 됐다.

지난 시즌 대한축구협회(FA)컵까지 들어 올리며 ‘더블’을 달성한 황 감독은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는 처음 올스타전 무대를 밟는다.

이에 맞서는 ‘팀 박지성’의 사령탑은 황 감독을 선수로 데리고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끌었던 히딩크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히딩크 감독은 애제자인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주축으로 한 ‘팀 박지성’을 지휘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전 입장권은 티켓링크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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