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前AFC회장 송금 확인”
무함마드 빈 함맘 전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
선데이타임스는 “빈 함맘 전 회장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답변을 거부했다”면서 “이번에 제기된 혐의 때문에 FIFA는 2022년 월드컵 개최지를 다시 선정해야 한다는 여론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3월 빈 함맘 전 회장은 카타르 월드컵 유치가 확정된 보름 뒤쯤 잭 워너 전 FIFA 부회장과 가족의 은행 계좌에 사례금으로 235만 달러(약 25억원)를 송금한 사실이 폭로되기도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2014-06-02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