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밤 PSV 새 등번호 달고 8년만의 네덜란드 복귀전
8년 만에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으로 돌아온 박지성이 마침내 복귀전에 나선다. 구단은 1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7일 고어헤드와의 예레디비지 3라운드에 나서는 박지성의 등번호가 33번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자신의 우리 나이와 같은 숫자다.![박지성 스포츠서울](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8/17/SSI_2013081702031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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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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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도 득점해 세 경기 연속 골로 ‘홍심’(洪心)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이 독일로 건너가 이 경기를 직접 관전한다. 26일까지 머물며 박주호와 구자철의 맞대결도 직접 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2013-08-17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