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3연패 뒤 3연승… 덴버 ‘벼랑 끝 드라마’

PO 3연패 뒤 3연승… 덴버 ‘벼랑 끝 드라마’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09-02 21:58
업데이트 2020-09-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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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에 2점 차 신승… 4승3패로 2R 진출

1승 뒤 3연패, 그리고 3연승.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롤러코스터를 타며 짜릿하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미프로농구 덴버 너기츠의 자말 머리가 2일 3연패 뒤 3연승을 달리며 유타 재즈를 제치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뒤 패배의 상실감에 코트에 엎드려 있던 도너번 미첼을 위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프로농구 덴버 너기츠의 자말 머리가 2일 3연패 뒤 3연승을 달리며 유타 재즈를 제치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뒤 패배의 상실감에 코트에 엎드려 있던 도너번 미첼을 위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덴버는 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벤트헬스아레나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1라운드(7전 4선승제) 유타 재즈와의 7차전에서 니콜라 요키치의 ‘더블 더블’(30점 14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80-78로 이겼다. 4승3패로 2라운드에 진출한 덴버는 LA클리퍼스와 서부 결승 티켓을 다툰다.

6차전까지 혈투를 벌여 체력이 방전되며 야투 성공률이 떨어진 두 팀의 전체 득점은 낮았으나 끝까지 승자를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접전이 펼쳐졌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74-78로 넉 점 뒤지던 유타는 로이스 오닐(5점)의 골밑 돌파와 뤼디 고베르(19점 18리바운드)의 앨리웁 덩크가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17초는 숨이 막힐 정도였다. 유타의 도너번 미첼(22점 9리바운드)이 덴버 골밑을 파고들다 가로채기를 당했고 번개같이 역습에 나선 덴버 토리 크레이그(7점)의 레이업이 불발됐다. 리바운드를 따낸 유타는 마이크 콘리(8점)의 3점포가 림에서 튕겨져 나오며 기회를 날렸다.

마지막에 비로소 웃은 덴버는 NBA 사상 플레이오프에서 1승3패 열세를 뒤집은 12번째 팀이 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20-09-0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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