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이대호, 6경기 연속 침묵

소프트뱅크 이대호, 6경기 연속 침묵

입력 2014-03-16 00:00
업데이트 2014-03-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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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거포 이대호(32)가 6경기 연속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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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는 16일 일본 오이타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안타 없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9일 요코하마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6경기 내내 안타를 치지 못하는 난조에 빠져 있다.

전날에는 두 차례 사4구를 얻어 출루했으나 이날은 사4구도 없었다.

이대호의 타율은 0.125에서 0.107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1회말 1사 2루의 기회에서 3루수 땅볼을 때리는 데 그쳤다.

2회에는 3번 타자 우치가와 세이치가 3점포를 쏘아올린 뒤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4회 2사 2루에서 우치가와가 다시 한번 2점포를 터뜨렸고, 뒤이어 타석에 선 이대호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7회 첫 타자로 나서서도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대호는 8회 공격 때 대타 다쿠야와 교체됐다.

소프트뱅크는 우치가와의 홈런 2방, 마쓰나카 노부히코의 홈런 1방에 힘입어 10-0으로 요미우리를 대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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