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를 준비하는 사이드암 투수 임창용(37)이 어깨 통증에서 회복한 뒤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임창용
연합뉴스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 소속인 임창용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아이오와가 4-2로 앞선 6회초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세 타자를 상대로 삼진 두 개를 잡아냈다.
지난 17일 어깨 통증을 호소해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임창용은 몸 상태를 회복하고 25일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산하)전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호투했다.
임창용은 18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 11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선발 저스틴 그림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은 임창용은 첫 타자 브렛 헤이예스와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페드로 시리아코를 3루 땅볼로 처리하고서 파울로 올랜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임창용의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1.08에서 0.96으로 떨어졌다.
아이오와는 7-6으로 이겼다.
연합뉴스
![임창용 연합뉴스](https://img.seoul.co.kr/img/upload/2013/07/08/SSI_20130708132357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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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 소속인 임창용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의 프린시펄 파크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아이오와가 4-2로 앞선 6회초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 1이닝 동안 세 타자를 상대로 삼진 두 개를 잡아냈다.
지난 17일 어깨 통증을 호소해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임창용은 몸 상태를 회복하고 25일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산하)전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데 이어 2경기 연속 호투했다.
임창용은 18개의 공을 던졌고, 이 중 11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선발 저스틴 그림에게 마운드를 넘겨받은 임창용은 첫 타자 브렛 헤이예스와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페드로 시리아코를 3루 땅볼로 처리하고서 파울로 올랜도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임창용의 트리플A 평균자책점은 1.08에서 0.96으로 떨어졌다.
아이오와는 7-6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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