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해외 중계권 8일까지 세계 36개국에 판매돼
전날까지는 17개국···하루 사이에 두 배 넘게 뛰어
독일, 호주, 스위스 등에 이어 영국, 러시아 등 추가
영국 BBC도 K리그 개막전 홈페이지 스트리밍 중계
코로나19 사태를 딛고 개막한 K풋볼이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개막일인 이날 기준으로 K리그 해외 중계권이 전 세계 36개국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개막을 하루 앞둔 전날 연맹은 독일, 호주, 스위스, 오스트리아, 중국, 홍콩 등 모두 17개국에 해외 중계권이 판매됐다고 밝힌 바 있다. 불과 하루 사이에 두 배 넘게 판매 계약이 맺어진 것이다.
새로 중계권이 판매된 나라는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몰도바,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 등 19개국이다. 특히 축구 종주국 영국의 경우 공영방송 BBC가 중계권을 구매해 눈길을 끈다. 연맹 관계자는 “BBC는 홈페이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K리그 개막전인 전북과 수원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해 12월 스위스 소재 스포츠 중계방송권 판매업체 ‘스포츠레이더’를 해외 중계권 사업자로 선정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전날까지는 17개국···하루 사이에 두 배 넘게 뛰어
독일, 호주, 스위스 등에 이어 영국, 러시아 등 추가
영국 BBC도 K리그 개막전 홈페이지 스트리밍 중계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을 하루 앞둔 7일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무관중 개막전이 열릴 예정인 전주 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 축구 팬들의 빈자리를 대신할 카드 섹션이 설치되어 있다. 카드 섹션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전주 뉴스1
전주 뉴스1
새로 중계권이 판매된 나라는 영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키르키즈스탄, 몰도바,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네팔, 부탄, 몰디브 등 19개국이다. 특히 축구 종주국 영국의 경우 공영방송 BBC가 중계권을 구매해 눈길을 끈다. 연맹 관계자는 “BBC는 홈페이지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K리그 개막전인 전북과 수원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해 12월 스위스 소재 스포츠 중계방송권 판매업체 ‘스포츠레이더’를 해외 중계권 사업자로 선정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