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전
2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5차전. 고양오리온스 이승현의 슛을 전주KCC 에밋.송교창이 막고 있다. 2016.3.2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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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은 1996년생으로 올해 20살이다. ‘농구명문’ 삼일상업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U18, U19대표팀 선발 경력이 있다.
송교창은 지난해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전주 KCC 이지스에 뽑혔다. 당시 드래프트 참가자 중에 송교창은 두 번째로 큰 신장(199.5cm)에 내외곽이 모두 가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KCC 추승균 감독도 지명 후 “이 정도 신장에 슈팅, 리바운드, 스피드를 모두 겸비한 선수는 드물다”며 만족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교창은 27일 전북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KCC가 94-88로 승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