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6·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63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C&L(파72·7천38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폴 케이시,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1라운드 경기를 마친 최경주는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제이슨 데이(호주)와는 2타 차이가 났다.
애덤 스콧과 마크 레시먼(이상 호주),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이 5언더파 67타, 1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6번 홀(파5)에서 약 200m를 남기고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이면서 이글을 잡아냈다.
그는 15번 홀(파4)에서는 약 10m 거리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8번 홀(파4) 버디로 선두에 1타 차로 다가섰던 최경주는 마지막 홀인 9번 홀(파4)에서 티샷과 두 번째 샷이 연달아 벙커를 향하는 등 고전한 끝에 한 타를 잃어 첫날 공동 7위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3위 데이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달 혼다 클래식과 이달 초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콧이 1타 차 공동 2위에 오르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3타를 잃고 3오버파 75타, 공동 107위로 밀려났다.
연합뉴스
최경주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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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이시, 저스틴 로즈(이상 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7위로 1라운드 경기를 마친 최경주는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제이슨 데이(호주)와는 2타 차이가 났다.
애덤 스콧과 마크 레시먼(이상 호주),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등이 5언더파 67타, 1타 차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0번 홀(파4)에서 출발한 최경주는 16번 홀(파5)에서 약 200m를 남기고 시도한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이면서 이글을 잡아냈다.
그는 15번 홀(파4)에서는 약 10m 거리에서 버디 퍼트에 성공했다.
8번 홀(파4) 버디로 선두에 1타 차로 다가섰던 최경주는 마지막 홀인 9번 홀(파4)에서 티샷과 두 번째 샷이 연달아 벙커를 향하는 등 고전한 끝에 한 타를 잃어 첫날 공동 7위에 만족해야 했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3위 데이가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와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단독 1위에 올랐다.
지난달 혼다 클래식과 이달 초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콧이 1타 차 공동 2위에 오르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3타를 잃고 3오버파 75타, 공동 107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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