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박주호가 토트넘(잉글랜드)과의 유로파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손흥민에 화답했다.
박주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 구단이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 “꼭 경기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하자”며 ‘코리언 더비’ 출전을 예고했다.
전날 손흥민이 “도르트문트로 가는데, (주호) 형이랑 경기할 수 있게 돼서 상당히 기대된다”고 영상 인사를 보낸 데 대한 답장이다.
토트넘과 도르트문트는 11일 오전 3시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대결한다.
축구 국가대표팀 선배인 박주호는 “너가 독일에 있을 때에는 경기장에서 보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영국에 가고 나서는 별로 볼일이 없을 줄 알았다”면서 “ 유로파리그에서 만나게 돼서 반갑고 너무 기대가 많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나도 준비 잘해서 경기장에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깐 꼭 경기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하자, 준비 잘하고 조만간 보자”고 짧은 답장 인사를 끝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한 박주호는 유로파리그에서는 8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2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치는 등 분데스리가보다 유로파리그에서 더 두각을 나타냈다.
연합뉴스
박주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도르트문트 구단이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에서 “꼭 경기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하자”며 ‘코리언 더비’ 출전을 예고했다.
전날 손흥민이 “도르트문트로 가는데, (주호) 형이랑 경기할 수 있게 돼서 상당히 기대된다”고 영상 인사를 보낸 데 대한 답장이다.
토트넘과 도르트문트는 11일 오전 3시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대결한다.
축구 국가대표팀 선배인 박주호는 “너가 독일에 있을 때에는 경기장에서 보는 일이 종종 있었는데, 영국에 가고 나서는 별로 볼일이 없을 줄 알았다”면서 “ 유로파리그에서 만나게 돼서 반갑고 너무 기대가 많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나도 준비 잘해서 경기장에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으니깐 꼭 경기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하자, 준비 잘하고 조만간 보자”고 짧은 답장 인사를 끝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는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한 박주호는 유로파리그에서는 8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2어시스트의 활약을 펼치는 등 분데스리가보다 유로파리그에서 더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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