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손흥민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유로파리그 16강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보였다.
손흥민은 9일(이하 현지시간) 토트넘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나는 분데스리가 시절 5년간 도르트문트를 상대해 왔다”며 “2012년 함부르크에 있을 때 두 골을 넣으면서 3-2로 승리한 경기는 나에게 가장 중요했던 순간”이라고 돌아봤다.
토트넘은 10일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도르트문트(독일)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할 당시 2012-2013시즌 함부르크에서 뛰면서 도르트문트전 2경기 4골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레버쿠젠으로 옮긴 후에는 2013-2014시즌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그는 “도르트문트는 매우 훌륭한 팀”이라면서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고, 항상 원정 경기의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대결은 흥미롭고, 빅 팀을 상대로 한 큰 경기”라며 “우리는 이에 자극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도르트문트 홈 구장에 대해 그는 “환상적인 환경을 지닌 독일에서 가장 좋은 경기장”이라고 소개한 뒤 “팬들은 열광적이고, 그곳에서 경기하는 것은 멋진 일”이면서도 “우리 팀은 승리를 위해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경계심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이어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더 잘 치르기 위한 특별한 ‘팁’은 없다”면서도 “상대도 좋은 팀이지만, 우리 역시 강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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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10일 독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도르트문트(독일)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할 당시 2012-2013시즌 함부르크에서 뛰면서 도르트문트전 2경기 4골을 기록하며 ‘도르트문트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어 레버쿠젠으로 옮긴 후에는 2013-2014시즌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그는 “도르트문트는 매우 훌륭한 팀”이라면서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고, 항상 원정 경기의 느낌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 대결은 흥미롭고, 빅 팀을 상대로 한 큰 경기”라며 “우리는 이에 자극받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도르트문트 홈 구장에 대해 그는 “환상적인 환경을 지닌 독일에서 가장 좋은 경기장”이라고 소개한 뒤 “팬들은 열광적이고, 그곳에서 경기하는 것은 멋진 일”이면서도 “우리 팀은 승리를 위해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경계심도 드러냈다.
손흥민은 이어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더 잘 치르기 위한 특별한 ‘팁’은 없다”면서도 “상대도 좋은 팀이지만, 우리 역시 강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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