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대수비로 투입돼 3경기 연속 출루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범경기에서 팀이 8-5로 앞선 6회에 1루 대수비로 출전했다.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려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은 이날은 2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얻는 데 그쳤다.
메이저리그 입성을 기다리는 최지만은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이날까지 시범경기에서 8경기 연속 출전했다.
이날 비록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출루는 3경기째 이어졌다.
시범경기 타율은 0.235에서 0.211(19타수 4안타)로 낮아졌다.
2번 타순에 들어선 최지만은 8-8로 맞선 6회말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다저스 우완 마이크 볼싱어와 대결해 볼넷을 골랐다.
이어 레이 나바로의 2루 땅볼 때 2루를 밟았지만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10-12로 뒤진 7회말 2사 2루에서는 역시 볼싱어와 대결했으나 이번에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13-13으로 균형을 이룬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다저스 자렐 코튼과 만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난타전이었던 이날 경기는 그대로 무승부로 끝났다.
연합뉴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범경기에서 팀이 8-5로 앞선 6회에 1루 대수비로 출전했다.
전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려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한 최지만은 이날은 2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얻는 데 그쳤다.
메이저리그 입성을 기다리는 최지만은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부터 이날까지 시범경기에서 8경기 연속 출전했다.
이날 비록 안타는 치지 못했지만 출루는 3경기째 이어졌다.
시범경기 타율은 0.235에서 0.211(19타수 4안타)로 낮아졌다.
2번 타순에 들어선 최지만은 8-8로 맞선 6회말 1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다저스 우완 마이크 볼싱어와 대결해 볼넷을 골랐다.
이어 레이 나바로의 2루 땅볼 때 2루를 밟았지만 더는 진루하지 못했다.
10-12로 뒤진 7회말 2사 2루에서는 역시 볼싱어와 대결했으나 이번에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13-13으로 균형을 이룬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다저스 자렐 코튼과 만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난타전이었던 이날 경기는 그대로 무승부로 끝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