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스토크 21점’ 우리카드 꺾어
한국전력이 원정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3연승을 달렸다.![받을 수 있으면 받아봐](https://img.seoul.co.kr/img/upload/2016/02/18/SSI_20160218225927_O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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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 수 있으면 받아봐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얀 스토크(오른쪽)가 1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경기 도중 박상하와 김광국의 블로킹 위로 스파이크를 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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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부터 한국전력은 얀 스토크의 6득점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우리카드는 범실 10개를 쏟아내며 흔들렸다. 한국전력은 3세트 시작과 함께 8-1로 밀어붙이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우리카드 나경복과 안준찬의 활약으로 16-12로 따라잡히기도 했지만 전광인의 백어택으로 매치포인트(24-16)를 잡고 우리카드 알렉산더의 서브 범실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선 GS칼텍스가 세트 스코어 3-0으로 현대건설에 완승을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높였다. GS칼텍스는 승점을 36점에서 39점으로 끌어올리며 한국도로공사(승점 37)를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3위 흥국생명(승점 41)과는 2점 차이로 좁혔다. GS칼텍스는 이날 경기에서 한송이(GS칼텍스)는 역대 두 번째로 통산 득점 4001점을 달성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6-02-19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