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팅리 “류현진, ‘투수 무덤’ 쿠어스필드도 문제 없었다” 극찬…다저스 연패 끊은 공신

매팅리 “류현진, ‘투수 무덤’ 쿠어스필드도 문제 없었다” 극찬…다저스 연패 끊은 공신

입력 2014-06-07 00:00
업데이트 2016-11-08 17:0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매팅리 류현진’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 첫 등판한 류현진(27·LA 다저스)이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7승에 성공했다. 5회까지 무실점을 이어갔고 6회에 2점을 내줬지만 승수를 쌓고 팀의 연패를 끊는 데 충분했다.

특히 이날 승리는 ‘투수들의 무덤’이라는 쿠어스필드에서 거둔 것이라 더욱 값진 승리였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이날 승리에 대해 “류현진에게 타자친화구장인 쿠어스필드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또 류현진은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4회초 자신이 직접 2루타를 치고 나가 득점까지 올리는 등 타자로서도 만점을 받았다.

오늘 승리로 류현진은 시즌 승수쌓기 전망도 밝혔다. 지난해 못 이뤘던 시즌 15승도 가능한 페이스다.

지난 시즌 류현진은 7월 6일에 7승을 달성했다. 시즌 7승까지의 시간이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어깨 부상으로 24일간 부상자 명단에도 올랐던 류현진이기에 올해 승수쌓기 페이스는 작년보다 거의 두 달 가까이 빠르다고도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핵무장 논쟁,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에서 ‘독자 핵무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응하기 위해 핵무장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평화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반대한다는 의견이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독자 핵무장 찬성
독자 핵무장 반대
사회적 논의 필요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