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야구회관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신인선수 1차 지명 제도를 5년 만에 다시 시행하기로 의결했다. 1차 지명은 각 구단이 연고지의 우수 선수를 우선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제도. 전력 평준화를 위해 2008년 이후 전면 드래프트로 바꿨지만 그동안 고교에 대한 구단의 지원이 사라지는 역효과를 낳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부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 구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기구 각 분과위원회 전문가 추천권 과반수를 의사단체 등에 줘 의료인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의사들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 없이 기구 참여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추계기구 설립이 의정 갈등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