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케빈 나, CIMB클래식 공동 13위

PGA- 케빈 나, CIMB클래식 공동 13위

입력 2012-10-25 00:00
업데이트 2012-10-25 17: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재미교포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CIMB 아시아퍼시픽 클래식(총상금 610만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케빈 나는 25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마인스 리조트 & 골프클럽(파71·6천917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선 트로이 매티슨(미국)에게 4타 뒤진 케빈 나는 케빈 스태들러(미국) 등과 함께 공동 13위로 첫날을 마쳤다.

세계 랭킹 2위인 우즈는 전반에 버디 2개를 보기 2개와 맞바꾸는데 그쳤으나, 후반 들어 버디를 5개 잡으며 5언더파 66타로 순위를 공동 7위까지 끌어올렸다.

제프 오버튼(미국) 등 3명은 7언더파 64타를 기록, 매티슨을 1타 차로 뒤쫓았다.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한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21위에 올랐고, 존 허(22)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30위에 자리했다.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은 이븐파 71타로 공동 38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PGA 투어가 아시안투어와 함께 주관하지만, 대회 상금은 아시안투어 상금 순위에만 반영된다.

PGA 투어 선수 30명, 아시안투어 선수 10명에 스폰서 초청 선수 8명 등 모두 48명이 출전해 나흘간 컷 없이 우승 상금 130만 달러의 주인공을 가린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는 입장을,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를 통해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