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헤딩슛 빛났다…평점은 3

박주영 헤딩슛 빛났다…평점은 3

입력 2012-10-21 00:00
수정 2012-10-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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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전에 출격한 박주영(27·셀타 비고)이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박주영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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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아고 아스파스와 교체돼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박주영은 30여 분간 뛰었으나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43분 회심의 헤딩슛이 레알 마드리드의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의 손에 걸려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축구 전문 매체인 골닷컴은 박주영의 이날 활약에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3(5점 만점)을 매겼다.

골닷컴은 “카시야스에게 막혔지만 강력한 헤딩슛으로 이 경기에서 셀타 비고의 가장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셀타 비고는 전반 11분, 후반 22분에 곤살로 이과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골을 내줘 0-2로 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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