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1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컵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타이완을 3-2(20-25 25-22 22-25 25-21 18-16)로 꺾고 첫승을 거뒀다. 한국은 1승2패로 조 3위를 차지, 14일 B조 2위가 유력한 일본과 8강 토너먼트를 치른다. 일본을 꺾으면 4강에 오르지만, 지면 5~8위전으로 떨어진다.
2012-09-13 2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