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이일희, 에비앙 2R서 선두에 1타차 추격

LPGA- 이일희, 에비앙 2R서 선두에 1타차 추격

입력 2012-07-28 00:00
업데이트 2012-07-28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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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희(24·볼빅)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선두 추격에 불을 지폈다.

이일희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파72·6천3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1,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친 이일희는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2언더파 132타)에 1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한국무대에서 뛰다가 2010년 미국 무대로 진출한 이일희는 총상금 325만달러가 걸린 특급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3위에서 2라운드를 시작한 이일희는 전반에 1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후반에 13번홀부터 16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 선두를 뒤쫓았다.

박인비(24)는 보기없이 버디 8개를 쓸어담고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아마추어 선수 김효주(17·대원외고)는 4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에 올라 남은 라운드에서 선전을 기약했다.

한편 전날 2위였던 박희영(24·하나금융)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6위(7언더파 137타)로 밀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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