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40·KB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둘째 날 순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양용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천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6언더파 65타를 쳤다.
1,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전날 공동 39위에서 공동 11위로 뛰어올라 선두와의 격차를 4타로 좁혔다.
트로이 매티슨(미국)이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쳐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그린 적중률을 72%까지 끌어올린 양용은은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타수를 줄여나갔다. 볼을 정규타수 만에 그린에 올렸을 때 퍼트 수는 1.46개에 불과했다.
2라운드에서 나온 11번홀과 18번홀(이상 파4)의 보기는 티샷을 러프로 보내는 바람에 나온 것이었다.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쳤던 최경주(42·SK텔레콤)는 보기 2개와 버디 1개를 적어내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과 함께 공동 44위(5언더파 137타)로 떨어졌다.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4타를 줄이며 공동 8위(10언더파 132타)에 올라 선두를 추격했다.
배상문(26·캘러웨이)과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은 컷 탈락했다.
연합뉴스
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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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 TPC(파71·7천25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6언더파 65타를 쳤다.
1,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양용은은 전날 공동 39위에서 공동 11위로 뛰어올라 선두와의 격차를 4타로 좁혔다.
트로이 매티슨(미국)이 중간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쳐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그린 적중률을 72%까지 끌어올린 양용은은 버디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타수를 줄여나갔다. 볼을 정규타수 만에 그린에 올렸을 때 퍼트 수는 1.46개에 불과했다.
2라운드에서 나온 11번홀과 18번홀(이상 파4)의 보기는 티샷을 러프로 보내는 바람에 나온 것이었다.
1라운드를 공동 3위로 마쳤던 최경주(42·SK텔레콤)는 보기 2개와 버디 1개를 적어내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과 함께 공동 44위(5언더파 137타)로 떨어졌다.
4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4타를 줄이며 공동 8위(10언더파 132타)에 올라 선두를 추격했다.
배상문(26·캘러웨이)과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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