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프로야구 10구단 재논의 환영”

전북도 “프로야구 10구단 재논의 환영”

입력 2012-07-10 00:00
업데이트 2012-07-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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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에 나선 전북도는 10일 “오늘 9개 구단이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일정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위임, 창단 논의가 재개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는 지난달 KBO 이사회가 창단 논의를 무기한 유보한 결정에서 한 걸음 나아간 것”이라며 “KBO는 조속한 시일 내에 구체적인 창단 일정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는 경기도 수원시에 이어 지난해 9월 KBO에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 완주군을 공동 연고지로 한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신청서를 냈다.

전북은 전통적으로 군산상고와 전주고 등 야구 명문 고교를 중심으로 야구 열기가 높았으나 2000년 도내 연고팀인 쌍방울 레이더스의 해체 이후 야구 관람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실정이다.

도는 조만간 10구단 창단 일정이 구체화할 것으로 보고 애초 계획대로 ▲2만5천석 규모의 야구장 건립 ▲군산야구장 리모델링 ▲동호인 야구장 10곳 건립 ▲초ㆍ중ㆍ고교 야구팀 창단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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