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결장’ 아스널, 울버햄튼 완파

‘박주영 결장’ 아스널, 울버햄튼 완파

입력 2012-04-12 00:00
업데이트 2012-04-1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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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박주영이 결장한 가운데 울버햄튼을 가볍게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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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연합뉴스
박주영
연합뉴스
아스널은 11일(현지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2012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울버햄튼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0여 분만에 2골을 뽑아내 울버햄튼을 3-0으로 이겼다.

20승4무9패(승점 64)를 기록한 아스널은 리그 3위를 지켰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주영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아스널은 전반 9분에 로빈 판 페르시가 상대의 레드카드로 얻은 페널티킥에 성공한 지 2분 만에 시오 월콧이 추가 골을 터뜨렸다.

요시 베나윤이 후반 25분께 골 행진에 가세, 아스널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울버햄튼은 5승7무21패(승점 22)로 꼴찌인 20위에 머물렀다.

리그 1위를 달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17위 팀 위건과의 경기에서 0-1로 발목을 잡혀 25승4무4패(승점 79)가 됐다.

반면에 2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는 13위인 웨스트브롬을 4-0으로 꺾어 23승5무5패(승점 74)를 만들었다.

이에 따라 맨유는 맨시티에 승점 5점 차로 쫓기게 됐다.

맨유의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한편 독일 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손흥민(함부르크)은 호펜하임과의 이날 원정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함부르크는 0-4로 완패해 7승10무13패(승점 31)로 리그 14위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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